피러픈 캄플렉스. 너의 찌질함으로 돌아오라.

사연이 있다. 노사연은 노다.

우울하고 음침한 시골 발굴장에서 한 10번 이상 리핏트를 했던 노래.ㅋㅋㅋ

"찌질한 라디오헤드"

처음에는 그랬다. 성향은 라됴헤드랑 비슷무리한데, 디게 찌질했다.

가사나, 보컬이나....

그냥 루저 감성이라기보다는....뭔가 찌질했다.

예를 들면,

뭐..... 선물줬던걸 돌려 달라던지.....여튼 금적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찌질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밴드다.

행보를 눈여겨 보던 중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올라고 바둥바둥거리는 찌질이의 노래가 나왔다.

키보드의 활용이 시작되던 앨범으로 기억된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였다.

그렇게 찌질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즘 톱밴드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던데....

예전의 찌질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노래 같은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