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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때 무지하게 들었다.
부드러운남자이고 싶다.
돌아오는 일요일 우리딸 학부모 모임이 있다던데
엄청 가기싫다.
그냥 우리딸이랑 냉면 먹으러 가고 싶으다.
여튼 겨울용보다는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밤에 듣기 좋더라.
그렇다고.
나 조만간 작업실 얻을거 같아.
자랑하는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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