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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인가....
우리딸 재우구, 운동하구와서, 샤워하고난 후 쇼파에 누웠다.
평소와 다름없이 리모콘을 들고 5번 부터 채널을 올리기 시작했다.
근데 13번 EBS에서 영화를 이제 막 해준다고 했다.
광고도 달랑 1개였다.
그래서 첫 장면이 맘에 안들면 다시 위로 올려야지 하고 기다렸다.
중동지방 꼬부랑 글씨 옆에 영어로 "PARADISE NOW"
그 후 어떤 여자가 사거리(?) 혹은 교차로에 서 있었다. 가방 하나 들고.
이제 막 저물어가려는 해는 더운 날씨임을 알려주었고,
그녀는 어떤 초소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장한 사람에게 여권검사와 더불어 가방검사를 받고 초소를 통과하였다.
또한 한 10M 떨어진 곳에서는 또 다른 무장한 사람이 그녀의 머리를 겨누고 있었다.
그렇게 모든것들은 새하얗게 변했다.
좋은 영화였다, 근데 아직도 긴 속눈썹은 적응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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