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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봤다.
사실 이런 영화 있는지도 몰랐어.
제일제당, 담배인삼공사에서 지원 많이 해준것 같은데....잘 모르니깐 패스.
일단 뭐..
돼지라는 소재는 많이들 쓰이는거 다들 알잖아?
이건 뭐 다 알꺼고....
이건 NIN "MARCH OF PIGS"
가사가 PIGGY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으나..여튼 느낌적인 느낌이 그렇다.
또....
뭐가 있을까...
유명한 녀석꺼 읍나.....
아. 몰라. 알아서들 생각하고.
돼지 = 욕심, 탐욕, 게으름, 나태함 기타르 등등
뭐....좀 교양있는 디스라고 할 수 있겠스빈다.
또한 우리나라 학원폭력, 권력에 관한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
네. 우리 열이형이라 부르고 김정일개객꺄라고 읽는다. 작품 되시겠다. 디스도 배운 놈들이나 하나보다.ㅋ
근데 학원 권력, 폭력에 관한 작품들의 특징은 나라마다, 문화마다 조금씩 다른 과정과 결과를 지니고 있으나,
뭐...뿌리는 같겠다고 할 수 있겠스빈다.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소재는
"그 친구와는 절교다." 하면 아주 그냥 죽는거다.
옛 기억을 더듬는 과정 및 관계에 대한 설정 또한 짚고 넘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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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소재에 한정된)
돼지의 왕 = 우리들의 일그러진 + 20세기 소년 + 막장 반전 드라마.
이렇게 문화적이지 못하고 무식한 크리틱을 하는 이유는
느므느므느므
아쉬워서다.
본드를 흡입하는 철이의 이미지는 정말 잘 만들었다.
만화라는 장르를 좀 더 구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용한 좋은 예다. 이 영화 안에서.
비쥬얼적으로는 더 다양한 모습을 연출 할 능력도 되고, 할 줄 아는 양반들이 왜 안그랬는지 아쉽다.
또한 철이, 엄마, 아버지, 가라오케 사장, 아들 등 관계설정의 풀어냄이 아숩다.
더 찐하게 풀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많았을텐데...
마지막 반전은 사실 뭐 이야기를 극적으로 끌어 올리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 했다.
형이 너 잘되라고 이러는거 알지?
다.... 너 잘되라고 때리는거야.
앗... 범죄와의 전쟁에서 그 아저씨도 보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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