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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여름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여름휴가는 그냥 집에서 에어컨 쐬고 영화관가는게 젤 좃타.
근데 항상 여름에는 일본에서 큰 롹페들이 열린다. (써머싸닉,후지 등등)
그래서 우리나라 프로닌겐들은 그들을 좀 저렴한 가격에 데리고 올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생긴다.
앤샌봴리롹페.
더큐어,스크릴렉스, 나인인치.
끝물타기의 향연이지만서도 가면 신나게 놀 자신은 있다.
자신만 있다.
앤샌에서 듣고 싶은 라이브.
다음은 지산이여.
지산엔 가고 싶었다.
우리딸도 기본적으로 유흥을 즐길 줄 아는바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위져랑 좌미로꽈이도 있고, 뒤에 앉아서 춤추고 놀만한 공연인 듯 했으나.........
돈이 없다. 미안하다. 3일 연짱으로 볼 돈이 없다 세대주가. 그러하다.
나 문워크 디게 잘하는데......안타라까워라......
역시 지산도 노땅들의 향연이지만서도.......역시 라이브로 듣고 싶은 노래는
official clip은 못 찾겠으니 패스.
증말 소리 엄청 지르면서 잘 놀수 있는데 말이지.
자... 다음은 정말 쩌리짱 되어버린 롹페..
펜타포트.
처음 시작할때는 중북권에서는 그나마 좃은 라인업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죽은 것 같다.
skidrow 와 suede 라니.....
초등학교 동창생들 만나서 놀라는건가.....
피러픈캄플렉스는 지산으로 넘어갔었어야했다.
근데 만약 slave to the grind를 라이브로 듣는다면 정말 잘 놀 자신은 있다.
2013 마지막 공연....
이건 초딩동창모임도 아니다.
뭐 거의 월남전 전우회 및, 새마을 운동 이장님들 모임.
할아버지 모임.
사실 나도 여기에 잘 맞는다.ㅋㅋ
뮤즈같은 듣보잡은 안중에도 없다. (훗. 역시 너란 닌겐이란..)
메를리카 할배들이 오신다. (오옷..정말 진실이란거냐?)
라이브에서 신나게 놀 수 있을 것같은 노래
결론 - 세대주 돈없어서 아무데도 못간다.
근데 주변에서 자꾸 할배들 공연은 가지 않아야겠냐고 자꾸 꼬신다.
세대원들과 지산롹페도 못가는데 세대주 혼자 할배들 공연 가버린다면 난 비트레이어 같은 배신자가 될 것이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을 나만의 우유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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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장. 열받으면 일본 갔다오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