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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 목표는 완주에 잡았는데 말이지
욕심이 생기더라구.
페이스 조절하면서
한시간 안에 들어오자라는 목표가 갑자기 생기더라.ㅋㅋㅋㅋ
스타트 라인에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앞세워서 따라갈 사람도 없고
그냥 음악들으면서 페이스 조절하면서.
서울시내를 이렇게 달릴 수 있다는거에 재미를 두고.
열심히.
첫 10km 목표.
걷기 없음.
완주.
첫 목표는 달성 완료했는데 말이지
두번째 목표가 벌써 다음주 일요일이라는거.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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