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형용사
(1) (언행이, 또는 사람이 어찌해야)어떤 기준에 비추어 보아 어긋남이 없다.
그 사람이 도망치기 전에 우리가 신고를 했어야 옳았다.
교장 선생님의 진지한 설득은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이라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옳다고 여기는 일이라면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닥치더라도 해내는 사람이다.
(2) (무엇이)사실과 어긋남이 없다.
‘책이예요’가 아니라 ‘책이에요’라고 해야 옳다.
(3) [주로 ‘옳게’의 꼴로 쓰여](물건이나 일의 모양새가)제대로 되어 흠잡을 데가 없다.
문이나 창문 위치로 보아 이 방은 가구들이 옳게 놓여 있다.
제사상을 옳게 차린 걸 보니 이제 종가 살림살이도 제법 익혔나 보다.
(4) [주로 ‘옳겠다’의 꼴로 쓰여](다른 것보다 어떤 것이)차라리 더 낫다.
여기서 빈둥거리는 것보다 차라리 애들 공부를 봐 주는 것이 옳겠다.
그 돈을 주고 미국에 가느니 부모님을 백두산 관광을 보내드리는 것이 옳겠어요.
그르다
듣기새로고침 형태분석 :
[+그르_다] 변화 :
[르불규칙] <글러, 그르니>
검색결과
형용사
(1) (무엇이)어떤 기준에 비추어 보아 옳지 않다.
자기 말에 찬동하는 사람은 옳고 반대하는 사람은 그르다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그의 생각을 무조건 그른 것으로 치부하는 너의 기준은 대체 무엇이니?
(2) (어떤 일이)잘못되어 제대로 될 가능성이나 희망이 없다.
저 녀석 하는 짓을 보니 잘살기는 글러 먹었다.
(3) (상태나 조건이)좋지 않다.
우리 회사 바로 맞은편에 재활용회사가 있다.
한마디로 쓰레기 처리하는 곳이다.
하루종일 5통 트럭 이상되는 차들이 막 많이 들어가고 나오고 그런다.
새벽부터 나와서 열심히 일하시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한 3일간 문이 안열렸다.
그리고 사장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들었다.
대문앞에 묶여있는 강아지가 있다.
똥개다.
지금도 짖는다.
회사문은 거의 일주일채 잠겨있다.
똥개의 점심과 저녁을 내가 챙겨주고 있다.
똥개의 목줄을 풀어주어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할것인가?
아님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밥을 줘야 하는걸까?
어떤게 옳고 그른건지 도통 모르겠다.
목줄이 풀리면 동네 거지 강아지되어서 차에 치이구 막 그러면 어쩌지?
계속 목줄에 메여 있으면 굶어 죽는거 아닌가?
어떤 선택이 그친구를 위한선택이 될 수 있을까?
나를 위한 선택이 아닌.
옳은것과 그른것이 헷갈리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