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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구정바로 다음날
2015년 2월 20일 금요일
아침 8:10분경
궁민 모두가 사랑하는 궁민대 앞 신호대기 중
울컥.
다행히 날라가지는 않았어.
그냥 울컥했는데 좀 울컥거림.
잘 모르겠지?
미칠듯한 상심에 휩쓸려 우~어어어엉어어어어어어엉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말야.
라이딩 하기 전날 말야.....
자기전에..
뭐랄까.....
거의 신호체계까지 생각하고. 루트생각하고. 코너링 생각하고. 쉬는 장소 생각하고
기타 등등 모든 사항들은 생각을 하고 눕거등.
너무 좋았어.
처갓집서 맛난거 먹고 장인어른이랑 술한잔하고
어르신들이 뭐 집도 가까운데 걍 집에가서 자라고 하셔서
목요일날 집으로 갔지.
아. 따뜻한 금요일이구나.
근데 명절이니 차가 막힐수도.
아침 일찍 시내한번.
집 - 성산대교 - 연대 - 광화문 - 삼청동 - 북악스카이 - 평창동 - 연신내 - 월드컵경기장 - 목동현대백화점 - 집
생각하면서 잠들었다.
기분 좋게.
뭐 뒤에서 박히니깐 뭐 슈파맨이 아니고서야 뭐 어쩔수 없더라.
뒤에 눈이 박힌것도 아니고.
결론 - 아직도 용인서 잠자고 있는 미쉘이.
여사히메에겐 비밀.
따등 이빠이.
2015년 운수가 대박이려나? 긍정의 힘을 믿어라.
따등 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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