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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늦잠이었다.
눈을떠보니 6:20분 정도.
뒤척이는 여사히메에게 점심먹기 전에 들어올께라며 흘리듯 말하고
헬멧들고 냅다 튀었다.
일단 시동 걸어놓고
부츠신고, 점검하고, 루트짜고,
알잖아. 늦잠잤다는거.
다른길은 엄두도 못내겠고, 늦게 들어가면 여사히메 눈에서 레이져 나갈게 뻔하고.
직발이나 땡기자.
궁평항 지나서 방조제 중간에 쉽터같은 곳.
시화에서 화성으로 넘어가는 방조제들 사이사이 작은 길들은 속도방지턱이 너무나 많아.
기어 제대로 변환 좀 해주고.
음...
방조제에서 한 180km로 땡겨봤는데 5초이상 못땡기므로
걍 정신차리라고 160km 언저리로 땡겨버림.
39번 복귀시에 120~130km 유지.
다행히 10시 언저리에 도착 후
아점먹고 남산으로 고고싱.
여사히메 표정 잘 살피면서 서울타워도 올라갔다오고
삼계탕도 사드리고 여튼 디게 눈치봄
우리딸은 아빠 닮아서 퐌절기 비염으로 엄청고생중이나
다량의 과자 흡입으로 어제는 기분이 좀 좋아지신거 같음.
두명의 여자들 맞춰드리기가 참 남자라서 햄볶아요.
운전을 잘하는거, 바이크 잘타는거.
도로사정, 길을 잘아는것.
거의 50% 먹고 들어감.
그래서 예측출발 및 아는 도로에서 대형사고가 많은 이유이기도함.
그냥 그렇다고.
힘찬 한주 보내자.
아참. 수욜날 부산가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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