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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벌써 12월입니다.
요즘 풰밀리 게시판이 조용합니다.
저작권문제가 좀 걸려있습니다.
저는 연두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 등 모든 법적 제반사항 일괄적으로다가
부모인 저에게 있다고 생각했었었었습니다.
근데 점점 이녀석의 저작권은 "아빠에게 있는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목소리와, 본인의 생각, 본인의 행동이 점점 커져나가고 있다는 걸 알았을때부터 이 생각이 자꾸 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의 소중한 우리딸은 모자익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그런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결론 - 우리딸은 내것인 줄 알았는데 본인은 본인것이라능. 연두는 연두꺼라능.
나 근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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