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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상살이의 법칙에 순응하였다.
왼쪽이 STOCK BAFFLE 이고 오른쪽이 QUITE BAFFLE 이다.
왼쪽건 그냥 구멍이다. 그냥 구멍 뻥.
탈거방법은 간단하다.
나사 하나 풀러주고, 안빠지면 WD40 좀 드레싱 해주면 된다.
나사가 안보이시는 분들은 믿음이 부족한 것입니다.JPG
낚시줄은 낚는데만 쓰이는 것은 아니더라.
탄소섬유 같은게 둘러져 있다.
타이트한 구녕에 낑겨야 되므로, 낚시줄로 타이트하게 감아주자.
낚시줄이건, 실이건 뭐든 여튼 타이트하게 감아야 잘 낑겨 넣을 수 있을껴.
잘해봐라. 엉아 기분 별루다.
저게 그냥 거즈 붕대 같은건줄 알았는데,
탄소섬유인가... 여튼 유리재료 같은게 있는데
작업 후 복장의 청결함을 신경써야 할게다.
인스톨은 간단했다.
이제 좀 만질줄 아는듯. 일단 인스톨만하고 쟈주차장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좀 한적한 공터에서 위의 셋팅값으로 다시 맞췄다.- 나 FUELPAK 있는거 알지?
이제 중요한 결론.
밴스앤하인스 머플러를 달고 콰이어트베플을 다는건 좀 이상하다. 내가 이상한놈이다.
차라리 스트리밍이글로 갈껄 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후회가 막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지금도.
순정 머플러와 거의 비슷해졌다.
소리도 많이 작아졌다.
60km 이상 당기면, 머플러소리보다는 바람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안타까웠다.
리플로 첨언해야지.
키보드질 귀찮다.
아파트 싫다.
아파트도 내가 싫겠지.
나도 아파트가 싫다규!!!!
소리 - 기존 소리보다 더 낮아지고, 작아졌음. 순정대비 30% 정도 소리가 큰 것 같음.
하지만 60km이상이면 머플러 소리는 안들림. 작은 소리에 민감해짐.
"순정보다는 약간 크고, 밴스앤하인스보다는 많이 작은 낮은 음의 배기"
퍼포맨스 - 퓨얼팩 RE세팅 후 3시간 라이딩 결과, 순정의 그것과 좀 비슷해짐.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아직은 잘 모르겠음.
혹여 마흔살에 스글이로 타게 된다면 머플러는 절대 안바꿀 꺼라는 거짓다짐을 해본다.
결론 - 벼루에 먹갈아서 글씨 쓰던 미쉘이가 단 2시간만에 페북을 한다네.
뭐 여튼 그런 느낌. 덴장.
진짜다짐 - STOCK BAFFLE. 넌 끝까지 나의 STOCK 이 될꺼다.
나 왜 자꾸 스크리밍이글을 스트리밍이라 하는걸까? 늙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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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멘붕 진행 중.
콰이엇베플 할꺼면 왜!!!!!! 밴스앤하인스 였냐구!!!!!!!!!!!
왜 너였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