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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받으러 알라뷰 바이크 고고싱.
동교동 철길 일방통행길에 위치한 샵.
할코 말고는 처음가보는 바이크샵이라서 그런지 좀 낯설기도 했지만,
열심히 봐 주시는 잘생긴 엔지니어 덕분에 맘이 좀 놓였다.(엔지니어 보다는, 라이더라는 표현이 어울릴듯.)
뭐 여튼 검사 열심히 해 주셨다.
1. 인스톨 문제점
- 볼트와 너트가 눈에 보이게끔 설치되어 있는것을 다 숨겨 주셨다. 반대편 밑 45' 각도로 숨겨 주셨는데 상당히 깔끔했다.
뭐 미관상의 이유도 있지만, 비 처럼 잦은 수분 노출은 녹이 슬게 만들어버리므로, 이렇게 인스톨 해야 한단다.
에어크리너는 좋게 되어 있다고 칭찬 들었다.ㅋ
2. fuelpak
- 메뉴얼 상에 있는 것 처럼 하면, 전원이 들어오다 말았다.
그래서, 시동을 걸어 놓은채 퓨얼팩 값 셋팅에 들어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각 메이커별 셋팅값을 보여준다.
근데, 19번인가... 하여튼 땡기면 땡긴값이 50~100 사이를 보여주는 모드가 있는데
그부분이 작동을 안했다.
이건 추후에 해보기로 하고...
일단, 시동을 건 상태에서 셋팅값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과 19번(?)모드의 이상함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근데, 지하주차장에서는 소리 때문에 도저히 건드릴 수가 없으니, 한적한 곳을 찾아 보아야 할 숙제가 또 남았다.
3. 시험운행
- 마무리 후 엔지니어 분께서 시험운행을 하셨다.
"rpm은 높은데 높은 만큼 속도가 안난다."하셨다.
결국 공갈 rpm이라는 소리인게다.
이 부분도 해결과제로 남아있다.
예를들면, 오토차량 운행 중 언덕 올라갈때, 변속 타이밍이 늦어 알피엠만 올라가고 속도가 안올라갈때의 느낌일까?
물론, 뭐 그정도까지의 느낌이면 내가 체크했겠지만, 아직 본인은 잘 모르겠다.
사실 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마무리
- 공임비도 젖절했고, 엔지니어분의 섬세함도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숙제로 남아있는 부분도 천천히 진행 할 예정이다.
5. 또 마무리
- 리더도 같이 동행했는데, 엔지니어분의 차량 소리를 듣더니 뿅 가셨다.
아마 다음주 쯤 썬더맥스 튜닝에 들어가실 예정이시다.ㅋ 이것 또한 기대된다.
할리 순정 ecu를 떼어버리고, 말밥굽과의 조우를 성사시킬 예정이시다.
썬더맥스가 기대되는 지점.
소위 감성의 할리라함은 말발굽인데,
인위적인 소리만들기는 엔진에 무리가 가는 지점이기도 하지만,
그게 그렇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엔지니어 분께서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카브레타 방식과 인젝션 방식의 차이는 엔진에는 없고,
오로지 컴퓨터 제어장치에 있는 것이기때문이란다.
그래서 흑룡이는 썬더맥스로 가기로 했다.
후적, 빽파이어 라는 현상은 핸들을 감았을때,
공갈방구가 중간중간 나오는 현상이란다.
다행히 미쉘이는 공갈방구는 없었다.
오로지 진짜 방구만 뿡빵뿡빵!!!!
아차차!!!!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배웠다.
기본적으로 차대(차 뼉다구 쇠로 된 모든 부분)는 -전류가 흐른단다. 충격적이었다.
마이나스전류가 항상 차대에 흐른다.
역시 난 알흠다운 초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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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fuelpak 이눔은 한계를 지닌 녀석이다.
임의로 신호를 바꿔 주는 장치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