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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이와 퐁대서 조인 후
남산자락 돌고
흑룡이 그라지에 안착.
본인은 겨울철 라이딩은 눈과 추위만이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생각했었다.
역시 그것은 본인의 헛된 망상일 뿐.
노면은 항시 젖어 있다.
염화칼슘인지,
얼었던 아스팔트가 녹는건지,
그 이유는 모르겠으나 항상 촉촉히 젖어 있다. 물티슈마냥.
고로,
격한 코너링은 뒷바퀴를 춤추게 만든다고 내가 장담하리다.
즐겨하는 행위 중 하나가,
코너를 진입하며 기어 변속하고
아웃하는 중간에 스트롤을 감아 속도를 내며 자세 만드는 일인데,
그럼 뒤에 따라오는 차들은 분명 서커스를 보게 될 것이다.
살신성인의 자세로다가 큰 웃음을 선사하리다.
추위는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노면의 컨디션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얼마전에 깨달았다.
참.
그리고 미쉘이 밧데리의 방전 원인을 찾았다.
off season 기간에 느므느므 땡기고 싶어서
지하주차장서 5분간 n단으로 예열하고 2분정도 지하 주차장서 땡겼다.
그러면 안된단다.
할리 밧데리는 알피엠을 높여야지만 충전이 된단다.
고로, 예열 및 후열은 밧데리 충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말씀이겠다.
한번 시동을 걸었으면,
최소 30분 정도 알피엠을 높여 동네 한바퀴는 돌아야 한단다.
그래야지 충전이 된단다.
그냥 예열만하고 밧데리선 연결 해둔채, 2주일 이상이 지난다면
아마 지갑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
아참. FM라이더들은
항상 라이딩 후 밧데리를 충전하신다는 소문이 있다.
과연 그런 사람 몇이나 될까? 라는 의문은 들지만
그게 정석의 정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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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팁.
+선(빨간색) 만 분해 해 놓아도 방전은 걱정 끝.
불꽃이 튄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큰 불꽃은 아니니 걱정 마시고
빨간 고무로 잘 감싸만 놔도 방전 걱정 없다.
흑룡이로 임상실험 끝냈음.
대신, 시계는 다시 맞추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