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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맞았다.
지하주차장의 온도만 믿고 있었는데,
덴장.
그냥 "띠띠딕" 거리고 우렁찬 순정 머플러의 소리가 안나왔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아 그냥 짜증만 났다.
분해.
사실 흑룡이는 + 단자만 분해 해놓은 상태인데,
미쉘이는 탈거를 해 버렸다.
분해 순서는 -단자 그 후 +단자
결합 순서는 +단자 그 후 -단자
라고들한다. 난 사실 아는게 하나도 없다.
무뇌아다.
짜증난다. 단지 짜증만 날뿐이다. 뭐 어떻게 액션으로 옮길 일이 없다. 그냥 멘탈만 붕괴되었다.
정리들어가기도 싫지만, 정리하겠다.
2011년 아이언 밧데리 모델 넘버(아마XL모델들, 그니깐 스포슷허들은 다 같은껄.)
- 65958-04A
![]() | |
Voltage: 12 V AH: 12 AH Type: AGM - SLA Polarity: RH + |
Weight: 12 Length: 5.8 Width: 3.5 Height: 5.8 |
구글에서 긁었다,
딴건 모르겠고, 12V 에다가 12AH 만 보인다.
뭔소리인지 원.
인문학이 삶의 기본 철학인 본인에게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법칙 따위는 이미 15년전의 새 하얀 재빛 추억으로 남아 있을뿐인데.
나 이런거까지 해야하는건가.
생각의 과정
1. 오까네가 없다.
2. 고로, 새로운 밧데리를 살 순 없다.
3. 할코에 또 돈퍼주기 싫으다. 퍼줄 돈도 없다.
4. 충전테크 한번 타보자.
배터리 충전기 구매 후보들
1. 할코 정품 충전기 - 넌 비싼녀석이니깐 꺼져.
2. fairstone 충전기 - 넌 100ah 까지 되는 거잖아. 너무 빠른 충전은 바른 충전이라 할 수 없어.
3. 옥션표 충전기(디포스, 이오전자) - 가격틱한 접근성 용이. 터지면 난 몰라.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결국 3번으로 갔다.
디포스란 게 좀더 좋은 칩을 사용했다 하는데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고.
뭐 10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미쉘이가 방구 뿡뿡 낄 때 밧데리 조립, 분해 포스팅 하겠다.
지금은 기분이 매우 즈질적이라
작금의 위딩또한 정신력으로 하고 있다는 점 이해 바래래쟈ㅐ두후쟈ㅜ페ㅑㅐ줘ㅔㅐ느ㅜㅇ;프ㅜ나;ㅣㅡㅜ파ㅣㅁ누;ㅐㅑ호ㅑ매도해ㅠㅑㅁㄴㅇ
머ㅐㅠ후ㅐㅁㄴ어ㅠㅜㅜㅁㄴ
ㅁㄵ러ㅐㅠ햄ㄴ유럼
매ㅕㄴㅇ로혐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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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순정머플러의 소리를 들었다.
기뻤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