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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네 지금.
10월 말이니 뭐. 오늘은 울 회사 월급날.
많은 돈을 못주어 미안할 뿐이지만, 대푯님의 통장은 다시 엥꼬불이 들어왔어.
열심히살께.
야반도주(?) 하는 중. 새벽도주가 맞을라나.
영암가는길.
또 여기서 아직 소개 못 드린 냉장고 타고 가는길.
서해대교 부근.
아마 이날 옆에 사부님이랑 같이 내려간걸로 기억되네.
입장하려면 요론 도장을 찍어주던데
이게 코로나때문인지 원래 방침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뭐 여튼 재입장을 원활하게 하기위함인것 같다.
뭐 놀이공원 온 기분.
오. 나의 서킷머신.
멀티스트라다로 서킷을 경험해보니 무섭고 재밌고 의심들고
뭐랄까 이상한 감정들이 막 휘몰아치는데 뭔가 오래된 취미생활에 어떤 터닝포인트(?) 그런거.
두발탄다며. 개인적인 감정에 집중하고 싶다며. 혼자의 시간이 라이딩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거의 모든 감정과 생각들이 트랙에 도전해보자라는 어떤 결말적인 결말로 도출됨.
요약- KTM RC390 질렀어.ㅎㅎ
또 우리가 사랑하는 올린즈도 달아줬고.
피트에서 스티카 튜닝중
싸부님.
나보다 한 일년 정도 먼저 트랙에 놀러다니신 형인데 허스크바나로 연이 닿아 만난 닝겐.
저번에 인제 트랙에서도 보고 이번 영암은 냉장고 타고 같이 내려왔네.
바이크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신 분인듯.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무서운걸 아는 분이라 배울점이 많은 듯.
근데 또 무서운걸 아는 사람이 트랙은 공격적으로 타는거 같고, 슬립도 쫌 하는거 같고, 나처럼 사회생활 스트레스 많으신듯.ㅎ
본인의 사부로 모시고 트랙 멘토로 자리잡음.
바이크 타는 사람들을 이렇게 만나고 다니는게 신기한 요즘.
요건 사부님이 찍어준 사진인듯.
옆에분은 솔프로님(모토홀릭에 근무 중이신). 뭔가 까랑까랑하면서 꼼꼼한 느낌의 레이서이지만
생업을 위해 미캐닉과 겸업 중이신듯. 김솔이라고 구글링 해보니 어마어마 하신 분이더라.
근데 본인은 쪼랩이기에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뭐 난 나의 길을 가련다 하는데
좀 으쓱으쓱 어깨뽕 많이 들어가신 분들이 좀 있는듯. 뭐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 안쓰고.
요약- RC390은 모토홀릭에서 관리해주고 있어.
플레이 버튼 클릭.
첫 영암.
첫 알씨.
첫 슬립.
2번 코너 너 정복해버릴꺼야.
아직 할이야기가 많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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