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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로.
허스크바나 701.
팔았다.
500km도 못타고.
잘못된 선택이었던것 같다. 쏘리볼.
짬짜면은 선택에 대한 만족감은 있겠지만
맛에 대한 만족감은 떨어진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선택과 운용에 대한 멍청함의 고찰.
요정도로 마무리 짓고 싶어.
저건 충동구매.
세일한다고 두카티 코리아 놀러갔다가 트랙관련 용품 세일 한다고 그래서
지른거.
100% 충동구매였음.
중고로 구입한 2017 멀티스트라다 1200s 덕분에.
허스크바나 다음으로 멀티를 선택한건 사실 v2를 먼저 체크했기때문이였거든.
죽이지 디자인.
v2 정도면 뭐 입문용 알차(?) 그랬거덩. 일년에 한 4번정도 열리는 두카티 트랙데이도 갈 수 있고.
아마 그게 컸었던것 같은데. 시승 한번 해보고 다신 만나지말자 우리 해버림.
그 이유가 첫번째도 열 두번째도 열 세번째도 열 때문이었음.
안쪽 허벅지 상단(머플러 휘감아 올라오는 시트밑 부분) 열이 뭐 화상입을 정도로 강했거든.
투어도 못다닐 만한 녀석이구나 라고 시승후 포기.
근데 웃긴게 혹시나하는 마음에 중고를 기웃거리다가 멀티 겟챠.
어느정도 알차에 대한 마진을 두고 싶어서 새차로는 못사겠더라구.
요게 나의 트랙 데뷔무대였는데
주관하는 모토쿼드 사장이 "다들 멀티 조심하세요" 라는 망언을 날려버림.
뭐 망언은 아니고 맞는 말이었는데.
보니까 이바닥에 초보는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
요게 올 7월 말경 인제트랙이었음.
밀린보고 하나씩 풀어낼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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